1. 영적 권위

    “영적 권위” 15년간 부교역자로 섬겼던 교회의 담임목사는 늘 존댓말로 나를 존중해 주었다. 그분에게 ‘강목사’, ‘야’, ‘이리 와봐’ 등의 단어들을 들어본 적이 없다. 늘 인격을 존중해 주었다. ‘강 전도사님’, ‘강 목사님’이라 불러 주었다. 나는 그것이 모두가 하고 있는 일상적인 것인 줄 알았다. 그러나 주변을 둘러보니 일상적인 현상이 아니었다. 자신의 자리와 연륜, 학위와 경력으로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이들이 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당황스럽다. 아무리 유명하고, 탁월한 실력을 있다 할지라도 그런 사람의 인격의 존중할 순 없다. 그 사람은 자리와 연륜으로 인해 사람들의 순종을 얻을 순 있을지라도, 진정한 존경은 가질 수...
    Date2017.09.12 Views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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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맨 앞자리

    “맨 앞자리” 2002년 시드니 YWAM 베이스에서 훈련할 때, 디렉터를 통해 본받고 싶은 것들이 있었다. 그것들 중 하나가 매일의 예배 때마다 맨 앞자리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겸손하고 정직한 자세였다. 맨 앞자리에서 예배하면 하나님에게 몰입하기 쉽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 자유할 수 있다. 주변의 사람들의 시선에 상관없이 하나님에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령이 인도하는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 맨 앞자리는 보이기 위한 조작과 쇼가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는 한 예배자로 서기에 좋은 자리이다. 그때부터 그분을 본받아 그렇게 따라 하고 있는데, 맨 앞자리가 제일 익숙한 자리가 되었다. 대부분 설교자의 역할을 가지고 ...
    Date2017.08.17 View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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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왜 그리 쉽게 무너질까?

    "왜 그리 쉽게 무너질까?" 생각 그리고 그에 따른 말과 행동이 일관성 있게 나타나는 것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이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삶의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열매의 교집합이 많을 때, ‘성실하다’라고 말할 수 있다. 교집합이 전혀 없거나 거의 찾아볼 수 없다면, 가치와 삶은 일관성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겉과 속이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선한 생각에서 선한 말과 행동이 나온다. 물론 못된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 거짓된 말과 행동으로 포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생각은 말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말과 행동이 적절하게 반복되면 습관이 생긴다. 선한 말과 행동은 곧 선한 습관을 만들어...
    Date2017.08.04 Views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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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칭찬과 책망

    “칭찬과 책망”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비난보다 칭찬이 사람을 세워가는데 있어서 훨씬 더 효과적이다. 그러나 칭찬만으로 온전한 사람을 세울 순 없다. 정직한 비판 없는 칭찬은 성장은커녕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반대로 긍정적인 비판(칭찬) 없는 부정적인 비판만으로 온전한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사실 정직한 비판은 옳고 그름은 분별하여, 의미있고 가치 있는 것은 인정하고 칭찬하며,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지적하여 바로 세워간다. 사리를 분별하지 않는 일방적인 칭찬, 혹은 일방적인 잘못에 대한 지적만으로는 온전한 성장, 세움을 기대할 수 없다. 정직한 비판(비평)이 쉽지 않은 것은 사람은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있기 때문...
    Date2017.07.03 Views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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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두려운 상황은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두려운 상황은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앞에서 담대할 수 있는 것은 그것에 대한 바른 이해가 전제 된다. 죽음은 이 땅에서의 사명을 다하는 날인 동시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의 새로운 시작이다. 선지자 엘리야의 삶과 사역은 그것을 잘 설명해 준다. 그는 하나님의 부름의 목적, 곧 사명을 다하는 그때에 하나님의 품으로 들어갔다. 그러므로 육체의 죽음을 두려워하며 불안하게 살기보다 하나님의 부름의 사명을 알아가고, 끝까지 충성하는 것을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는 ‘두려움 없음’이 아니다. 두려움과 걱정이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인생에서는 그런 삶을 기대할 ...
    Date2017.06.23 Views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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