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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로 볼 때, 경제적 어려움, 건강의 악화, 가족의 위기와 같은 힘겨운 상황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을 해롭게 한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 실제로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망확률이 43%나 높게 나왔다. 그러나 스트레스의 또 다른 보여주는 결과도 있다. 스트레스가 해롭지 않다고 생각하지 사람에게는 사망확률이 증가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과 믿음에 따라 그것이 해롭게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 심리학자 켈리 맥고나걸은 이 실험 결과에 주목하고 스트레스의 좋은 면에 대해서 연구 했고, 스트레스의 괜찮은 면을 이야기 한다(켈리 맥고나걸, 스트레스의 힘, The upside of Stress).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 곧 그것이 해롭지 않다고 생각할 때 오히려 스트레스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신경 호르몬 옥시토신(oxytocin)은 뇌의 사회적 본능을 조정해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강화한다. 옥시토신은 신체 접촉, 공감 능력을 일으킨다. 타인에 대한 생각, 배려를 일으킨다. 옥시토신은 관계 뿐만 아니라 심혈관도 강하게 한다. 그런데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옥시토신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스트레스 반응의 일부라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싶진 않지만, 스트레스 없는 인생은 없다.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이라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피해 다닐 것이 아니다.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을 키워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먼저,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마치 실패를 통해서 배우고 익히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면, 실패는 장애물이 아닌 디딤돌인 것처럼 생각을 바꿀 수 있다. 고난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진실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면, 그 고난은 축복의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그것에 적절하게 대처 한다면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 그것은 개인적인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작용한다. 서로 돕고, 섬기고, 진심으로 돌볼때, 그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힘겨운 삶과 고통이라는 강한 스트레스를 받는 삶 가운데 하나님은 말씀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이것은 말뿐만 아니라 고통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 하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다. 함께 하며 공감하고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도와준다는 믿음이다. 힘겨운 삶의 여정은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의미를 깨닫고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한다. 그러므로 힘겨운 시간에도 우울하지 않고 기쁨으로 해야 할 무엇인가에 집중할 수 있다. 힘겨워 하는 자신만 바라보지 않고 고통 당하는 또 다른 누군가를 돌보고 섬길 수 있다. 이것은 신실한 믿음의 행위이고, 개인과 공동체를 회복하고 건강하게 세워가는 하나님의 은혜이고 보호이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11:3


  1. 은혜로다

    거대한 장애물을 만나거나 힘겨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세 가지이다. 첫째, 그것들로부터 도망치는 것이다. 장애물을 피해 다니는 것, 힘든 상황들은 적당히 피하고, 외면 하는 것은 제일 쉬운 선택이다. 그러나 그런 삶이 편할 수 있지만 그곳에는 진정한 평화가 없다. 쉬울 순 있지만, 어려움을 극복해야 얻을 수 있는 인격적 성숙과 삶의 지혜는 줄 수 없다. 두번째 옵션은 장애물 앞에 캠프를 치고 머무르는 방법이 있다. 장애물 극복을 위해 도전하기는 두렵고, 도망가는 것은 더 싫고 하니, 그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다. 머무르며 기회를 잡고자 하지만, 그 희망은 빛은 점점 사라진다. 계속해서 그 제자리에 머물...
    Date2018.07.20 View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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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스트레스의 괜찮은 면

    지금까지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로 볼 때, 경제적 어려움, 건강의 악화, 가족의 위기와 같은 힘겨운 상황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을 해롭게 한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 실제로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망확률이 43%나 높게 나왔다. 그러나 스트레스의 또 다른 보여주는 결과도 있다. 스트레스가 해롭지 않다고 생각하지 사람에게는 사망확률이 증가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과 믿음에 따라 그것이 해롭게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 심리학자 켈리 맥고나걸은 이 실험 결과에 주목하고 스트레스의 좋은 면에 대해서 연구 했고, 스트레스의 괜찮은 면을 이야기 한다(켈리 맥고나...
    Date2018.07.14 View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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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생각의 전환

    "생각의 전환" 작은은 것보다 큰 것에 관심이 있다. 사람들의 인정과 거리가 먼 작은 것보다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큰 일에 줄을 선다.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은 작은 일에는 소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큰 일에는 충성하고자 한다. 그래서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큰 일에 충성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선은 작은 일이나 큰 일이나 똑같다. 아니 작은 일, 큰 일 그렇게 구분하지 않는다. 그분의 기준은 언제든지 맡겨진 그 일에 정직과 성실로 충성하는 것이다. 그 충성에 대한 칭찬도 똑같다. 세계관이 바뀌지 않으니까 그래도 큰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버리지 못한다. 금 그릇, 은 그릇, 나무 그릇 ...
    Date2018.07.07 Views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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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살아가는가?

    평화와 풍요로운 삶에 익숙하면 그것에 안주하기 쉽다. 이전보다 더 겸손하게 그리고 자발적으로 불편한 자리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주의식에 사로집히기 쉽다. 그래서 평화와 풍요로운 삶을 얻기 위해서 수고하는 것보다 그러한 삶에서 진짜 믿음과 겸손함으로 살아내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 평화와 풍요로운 삶에서만 안주의식에 사로잡히는 것은 아니다. 고난과 가난의 불편한 삶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것 또한 익숙해지면 그 고통의 불편함에 안주한다. 견뎌내어 도전하기 보다 쉽게 포기하고 안주한다. 고통의 불편함에 안주하는 인생에는 감사와 찬양을 밀어내고 불평과 원망 그리고 비교의식이 자리 잡는다. 그래서 고난이 모든 사람에게 ...
    Date2018.06.29 Views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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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의심과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정말 하나님은 살아 계신 것일까? 하나님이 살아 역사한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고난은 축복의 또 다른 얼굴이라는데, 정말 그럴까? 왜 그 말이 믿어지지 않을까? 왜 그렇게 오랜 시간을 광야에서 헤매야 할까? 그만 고난이 끝났으면 좋겠는데 왜 여전히 고난 가운데 살아갈까?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왜 여전히 힘들게 살아야 할까? 하는 일마다 왜 그렇게 안될까? 왜 나만 고난을 당해야 할까? 하나님이 살아 역사한다면 왜 이런 고통을 감당해야 할까?” 이런 의심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분노하는 이들이 있다. 그런가하면 누가 봐도 고통스럽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감사와 평화를 누리는 이들이 있다. 자신도 ...
    Date2018.06.22 Views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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