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을 세워 함께 해야 한다. 새로운 리더십이 세워지면, 그에 따라 각각의 역할을 감당할 책임자들을 세워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워가야 한다. 과거의 좋은 전통이 있다면 존중하고 계승한다. 과거에는 효과적이었지만, 지금 상황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형식들은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잘못된 것은 겸손히 인정하고 개혁해야 한다. 시대적 요청에 따른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 했던 솔로몬은 탁월하게 조직을 구성하고 인재를 등용하여 세워간다. 그에게 있어서 중요한 기준은 ‘내 뜻을 이룰 사람이 아...
    Date2017.05.16 Views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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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Life is C between B and D.(장 폴 샤르트르).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운명론적으로 선택과 상관없이 주어진 상황을 운명으로 여기며 살아갈 순 없다. 각각의 삶에는 그 삶을 향한 놀라운 계획, 목적이 반드시 있다. 처음부터 그 목적을 확실하게 발견하는 것은 아니다. 삶의 여러 경험들을 통해 자신의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아간다. 그것에 더 가까이 갈수록 삶은 보다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믿음으로 채워진다. 누군가와의 비교가 아닌 자신을 향한 그 계획을 발견한다. 그 일을 최고로 잘해서 그 길을 삶의 목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 삶의 목적의 소중한 가치...
    Date2017.05.07 Views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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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 손가락을 깨물면 유독 아픈 손가락이 있지만

    열 손가락 중 깨물면 모두 다 아프다. 그런데 유독 아픈 손가락도 있다. ‘편애’는 자녀 양육에 있어서 공통적으로 등장 하는 주제 중 하나이다. 모든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마음이 더 가는 아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마음이 잘 통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을 수 있다.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그와 달리 말하기 불편한 아이도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모두 사랑한다. 만약 부모가 아이를 눈에 띄게 편애하고, 아이가 자신이 편애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경우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 있다. 사랑에 대한 차별은 없어야 한다. 비록 더 끌리는 아이가 있을지라도 말이다. 또한 절대로...
    Date2017.04.28 Views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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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어리석은 선택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중국의 춘추시대(BC 770~403)는 주나라가 질서의 중심에 있었고, 백성들의 생계도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다. 전쟁 역시 본격적인 살육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 시대의 공자가 말한 인(仁)에서 나온 측은지심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것이 곧 의로운 행동이 될 수 있는 시대였다. 그러나 맹자가 태어난 전국시대(BC 403~BC 221)는 다른 상황이었다. 이 시대에는 온갖 명분을 들이대며 전쟁을 일으키는 일이 다반사였다. 이긴 자가 주장하는 것이 곧 명분이 되고 패배한 자는 모든 것을 빼앗겼다. 강한 자가 주장하는 명분이 옳은 것처럼 여겨지는 시대였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사회에서는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에 대한 판단보다는 오로지 강...
    Date2017.04.14 Views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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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랑과 존중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출발한다

    "사랑과 존중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출발한다" 여자들 사이에서 갈등과 다툼 일어났을 때, 남편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가정의 평화가 결정된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예의와 형식을 중요시 하는 남편의 경우 곤란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자 아내보다 상대를 존중하며 배려할 수 있다. 아내의 편에 서지 않고 오히려 상대의 편에 서서 말 할 수 있다. 심지어 아내가 잘못했다고 꾸중 할 수 있다. 이런 상황 이후에 그 가정은 어떻게 되겠는가? 평화를 기대할 순 없을 것이다. 당연히 남편은 자기 편이 되어 보호해 줄 것이라 믿었던 아내의 입장에서 그런 남편의 행동은 거의 배신과 다름 없다. 그 남편은 다른 사람들...
    Date2017.04.11 Views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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